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부위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약해지고 손상되기 쉬운 곳이기도 하죠. 특히나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남성분들보다 근육량이 적고 호르몬 변화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오는 편이에요. 그래서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과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것이 좋은데요. 그러나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 치료만으로는 부족하겠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릎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소개해드릴게요.
퇴행성 관절염이란 무엇인가요?
퇴행성 관절염은 뼈 사이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질환이고 주로 노화로 인한 원인이 많아요.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고 조금 지나면 가만히 있어도 욱신욱신 아픈데요. 심해지면 다리 모양이 O자형으로 변형되고 걷기 힘들어질수도 있답니다. 또한 염증이 생긴 부분 주변으로는 근육이 위축되어 살이 찌거나 지방이 축적되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다시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악순환이죠..ᅲᅲ
관절염 환자에게 좋은 운동은 어떤건가요?
운동 중에서도 수영처럼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이 좋아요. 물의 부력 덕분에 몸무게 부하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 충격이 덜하고 무리 없이 운동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평지걷기, 자전거 타기, 실내자전거타기 역시 추천드려요. 다만 너무 오래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하루 1시간 이내로 가볍게 해주세요.
스트레칭만으로도 효과가 있나요?
네 물론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누워서 두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 있죠.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쭉 펴고 다른 쪽 다리는 90도로 굽혀준 다음 천천히 들어올려 10초간 유지하면 되는데요. 이때 허리가 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시켜주고 종아리 뒤쪽 근육인 비복근을 이완시켜줍니다. 이렇게 간단한 스트레칭 만으로도 무릎 건강을 지킬 수 있다니 놀랍죠?
지금까지 무릎건강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은데요. 일상생활속에서 조금씩이라도 노력해서 모두모두 건강한 무릎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