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1위는 단연코 커피입니다. 이제는 밥먹고 카페가는 문화가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고, 다양한 종류의 커피들을 즐기고 있죠. 특히나 최근에는 믹스커피 시장에서도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여러가지 프리미엄 원두를 활용한 새로운 맛의 커피믹스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카누 등이 있겠네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프림맛이 너무 강한 기존의 믹스커피보다는 깔끔한 맛의 블랙커피를 선호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자주 애용하는 커피믹스 브랜드는 동서식품의 ‘카누’랍니다.
동서식품의 카누가 유명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처음엔 카누라는 이름 자체가 생소했어요. 인스턴트 커피하면 맥심이라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죠.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고, 다른 경쟁사에서는 쉽게 도전하기 힘든 영역이었어요. 그러나 동서식품은 과감하게 신제품인 카누를 출시하였고, 결국 지금은 국내 최고의 커피브랜드로 자리잡았어요. 왜 이렇게 큰 인기를 끌었을까요? 첫번째로는 차별화된 품질과 디자인이에요. 앞서 말했듯이 타사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스틱형 포장방식을 도입하면서 휴대성을 높였고, 다크로스트, 미디엄로스트 두 가지 타입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또한 알루미늄 재질의 텀블러 모양의 패키지디자인 역시 독특함을 더해주었어요.
카누 라떼는 어떤가요?
카누라떼는 아메리카노와는 달리 우유 함량이 높은 크리머를 사용해서 부드러운 맛을 강조한 제품이에요. 이처럼 점점더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깊네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익숙한 기업이지만 항상 혁신을 추구하는 동서식품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커피믹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