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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중3학생인데요…집 형편이 좋지 않아서 장학금이랑 기초생활수급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도

계절이 변화하는 만큼 풍경도 눈의 띄게 바뀌는 요즘입니다. 지나는 길에 풍경을 만끽하는 여유가 깃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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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중3학생인데요…집 형편이 좋지 않아서 장학금이랑 기초생활수급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도 중3학생인데요…집 형편이 좋지 않아서 장학금이랑 기초생활수급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그런데도 저는 항상 먹고싶은거 사고 싶은거 웬만큼은 사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힘들게 사는거 같진 않았어요. 어쩌다 이번에 친구가 자기 부모님 한분이랑 셋이서 3일 여행을 가자 얘기를 했는데요. 태국으로 3박에 50만원에 기념품,상점비용 빼곤 다 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면 진짜 싼거라고 하니까 진짜 가고싶거든요. 엄마도 너 가고 싶으면 내줘야지 뭐.. 이렇게 얘기 하시는데 괜히 괜찮은 척 하는 것 같고 내가 갔다오면 생활비가 줄어드는거니까 걱정이 좀 되더라구요.. 제가 여행을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요 어려운 환경에 부모님과 함께가는것도 아니고 혼자 친구부모님이랑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50만원이면 싼게 맞지만 그돈으로 부모님이랑 맛있는거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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